공진단 먹으면 안되는 사람? 공진단 부작용 및 주의할 점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를 가루로 내어 꿀로 버무려 빚은 환입니다. 공진단의 효능은 뛰어나지만 그만큼 약성이 강하다는 것을 뜻하겠죠. 그래서 공진단은 체질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지만 먹으면 안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공진단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의 특징과 부작용 및 주의할 점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공진단
공진단

특히 공진단은 과로를 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즉 평소 몸이 약하지 않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몸이 피로함을 느끼고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져 이를 급격하게 올리고자 하는 경우 많이 찾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체질과 증상에 맞게 먹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겠죠?

공진단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사향은 침향, 용연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힐 만큼 귀한 약재인데요, 공진단의 효능을 담당하는 핵심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복용을 하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임산부의 경우인데요, 사향은 태아의 발달을 저해하고 자궁을 과도하게 수축시키기 때문에 유산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임신 시에는 복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2. 녹용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흔히 알려져 있지만 양력이 강한 약재이므로 평소 혈압이 쉽게 오르거나 혈압약으로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분,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많이 타거나 갈증, 변비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분이라면 녹용을 복용할 시 주의해야 합니다.

3. 당뇨 질환이 있다고 해서 공진단을 먹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공진단은 식전 공복에 먹는 것이 효과면에서 좋다고 했었는데요, 당뇨약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저혈당 쇼크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이라면 공복에 먹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4. 뇌부종 등의 질환이 있어 뇌압이 상승하면 안되는 분들은 공진단의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정보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