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종류 (DB. DC. IRP), DC로의 전환은 언제가 좋을까?

퇴직연금에는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개인형 IRP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DB형 → DC형으로의 전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글을 먼저 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 (DC형, DB형, IRP) 특징, 유형 별 장단점 및 추천 대상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번씩 DC형으로 전환할 기회를 주는데요. DB형으로 할 지 DC형으로 할 지는 본인의 선택이며 어느 것이 좋은 것인지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이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퇴직급여 금액을 늘릴 수 있으면 좋겠죠?

퇴직급여는 퇴직하기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으로 산정합니다. 여기에는 기본급과 직무급, 시간 외 수당, 성과급, 연차 수 등이 포함되는데요. 퇴직은 몇 년 남았지만 성과급이나 수당 등으로 다른 년도와 급여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면 퇴직 전 미리 퇴직급여를 중간 정산하면 됩니다.

따라서

1.성과급 많을 때

2.직무급 높을 때

3.시간 외 수당 많이 받을 때

위의 조건을 충족할 때 기존의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하여 퇴직급여를 정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DC형으로 전환하고 난 후에는 펀드와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를 해야하지만 증시 상황이나 본인의 제테크 능력을 고려해볼 때 상황이 좋지 않거나 손해가 나는 것이 꺼려지는 분은 원리금이 보장되는 예금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축은행에 예금을 하면 연 3%의 복리이자가 붙기 때문에 자신의 임금 인상률이 3%가 되지 않는다면 DC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퇴직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아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퇴직금이 어디에 투자되고 어떻게 운용되는 지 잘 모릅니다. 미래의 자신의 노후 보장을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퇴직연금 상태가 어떠한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요. 이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수령하는 방법을 참고해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의 차이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