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뱅크는 은행권 출연금과 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기존 햇살론처럼 2금융권이 아닌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 발급 이후, 1금융권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1금융권 대출상품입니다. 햇살론뱅크의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 추가 대출, 부결 이유 등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햇살론뱅크 요약
| 지원 자격 |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로,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신용, 저소득자 |
| 대출 한도 | 최대 2,500만 원 (~23.12.31 한시적 증액) |
| 대출 기간 | 3년 또는 5년 |
| 대출 금리 | 연 2.9~6%대 (보증료 별도, 변동 가능) |
| 보증료 | 연 0.9~2% |
| 상환 방식 | 원리금균등분할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
🔻 햇살론뱅크 외에도 다양한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대출후기도 볼 수 있습니다.
자격 조건
햇살론뱅크는 서금원(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조건으로 실행되는 대출상품으로,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1년 이상 이용하고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분들의 은행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부대출 상품입니다.
구체적으로는 ① 보증신청 접수일 기준 정책서민금융 상품 1년 이상 정상 이용 중 이거나 정상 완제일이 1년 이내이고, ② 가계 대출잔액 또는 신용 평점이 1년 전보다 개선되셨으며, ③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NICE 744점, KCB 700점 이하)인 분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위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시는 분을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 현재는 연체 중이 아니지만 자체심사 결과에 따라 과거의 연체 이력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용평점이나 가계 대출잔액이 얼마나 좋아져야 할까?
보증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전보다 신용평점이 1점이라도 높아지거나, 가계대출잔액이 1원이라도 줄면 대상이 됩니다.
NICE 또는 KCB 둘 중 한 곳에서만 1년 전보다 신용평점이 높아진 것이 확인되면 되고 둘 다 올랐을 경우에는 많이 오른 쪽을 반영합니다.
가계대출 잔액은 한국신용정보원, NICE, KCB를 통해 확인되는 1, 2금융권 대출잔액이 대상입니다. 1금융권 및 2금융권에서 빌린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대출은 계산에 포함되지만,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대부업, P2P업체 및 사인간의 금전거래는 계산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장기 카드대출(카드론)의 경우 계산 포함)
다른 정책서민금융은 개인회생,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6개월(6회차)를 연체없이 갚으면 성실상환자로 지원대상이 되던데 햇살론뱅크에서도 지원대상이 될까?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을 1년 이상 이용하신 분들 중 부채, 신용도가 개선된 분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상품 특성 상 현재 개인회생,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이용 중이시라면 6개월(6회차)이상 연체없이 성실히 상환하셨더라도 햇살론뱅크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한도 및 금리
대출 금액은 최저 5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이고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상이합니다. 대출금리는 연 2.9~6%대이나 은행 별, 이용자 별 상이하며, 각 은행별로 우대금리 또는 성실상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따라 금리 인하가 없거나 제공하더라도 혜택 내용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신청 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증료
대출금리 외에 보증료는 연 2% 별도입니다. 사회적배려대상자에 해당하면 보증료 1.0%p 인하, 금융교육 또는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이수하면 0.1%p 보증료가 인하됩니다. 이 둘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므로 사회적배려대상자면서 금융교육 및 컨설팅을 이수하면 연 0.9%p의 보증료만 부담하면 됩니다.
또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이면서 만 34세 이하의 청년은 저소득 청년으로 인정받아 보증료가 연 0.5%P 인하됩니다. 소득확인을 위해 제출한 소득서류를 통해 우대 대상을 확인하며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소득 청년은 사회적배려대상자와 중복 적용이 불가합니다.)
중복 및 추가대출
한 번 햇살론뱅크 대출을 받고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햇살론뱅크는 최대 한도 2천 5백만 원 내에서 1회 추가대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에 서금원 보증을 이용 중인 경우 해당 보증 이용금액만큼 차감되어 추가 대출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먼저 빌려간 햇살론뱅크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횟수 제한 없이 재신청(재대출)이 가능합니다.
추가대출의 금리는?
햇살론뱅크는 고정금리 상품이 아니므로, 기준금리 및 고객님의 신용도 변동에 따라 추가 대출의 금리는 원래 이용 중인 대출 금리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뱅크를 받고 또 다른 정책서민금융 상품과 중복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신청에는 제한이 없지만 서금원에 신청하는 경우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동일인 보증한도, 대출한도가 있어 이용금액이 적어지거나 승인이 거절(부결)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햇살론유스 1천만 원, 햇살론뱅크 1천만 원을 이용하고 있다면, 서금원 동일인 보증한도 3천만 원에서 기존 이용금액 2천만 원을 차감하게 되므로 근로자햇살론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중복 이용이 가능합니다.
A은행에서 햇살론뱅크를 받았는데 조건이 더 좋은 B은행 햇살론뱅크로 갈아타고 싶은데 가능할까?
한 번 햇살론뱅크 대출을 실행하게 되면 해당 은행에서만 최대 대출한도 내에서 추가대출이 가능합니다.
A은행에서 햇살론뱅크를 이용했다면 중간에 B은행 햇살론뱅크를 이용할 수는 없고, A은행 햇살론 뱅크를 다 갚은 후에 다시 B은행 햇살론뱅크를 신청하면 됩니다.
대출 기간
3년 또는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입니다. 동 기간 내에 거치기간을 최대 1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기간 3년을 선택한 경우, 거치기간 1년 + 원리금상환기간 2년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햇살론뱅크는 온라인에서는 신청할 수 없고 은행 창구 또는 모바일, 앱(어플)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전북은행 및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Sh수협은행, DGB대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제주은행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전북은행은 모바일 웹, 우리은행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비 서류
① 신분증, ② 사업자, 근로자, 연금수령자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와 ③ 소득증명 서류(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등)으로 나뉘는데 각 은행별로 요청 서류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참고
🔻저신용, 무직자도 가능한 1금융권 대출 종류 11가지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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