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상품은 신용점수(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어도 대출이 가능한데요, 특히 dsr규제를 받지 않아 중복 사용과 재대출(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햇살론을 새희망홀씨2와 중복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직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 알아보고 햇살론과 햇살론15 대출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무직자도 햇살론 대출이 가능할까?
햇살론의 신청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소득 3천 5백만 원 이하이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고, 연소득 4천 5백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신용평점 하위 20%(신용등급 6~10등급)에 해당한다면 대출 신청이 가능한데요, 따라서 소득이 없는 무직자의 경우에는 대출 신청이 불가합니다.
햇살론은 1금융권 은행(국민, 우리, 농협, 기업, 신한, 광주, 부산, 카카오뱅크) 상품이므로 저축은행, 지역 농협, 지역 신협 등과 같은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것 보다 신용이 적게 떨어집니다.
햇살론 대출 후기
햇살론은 새희망홀씨와 마찬가지로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인 상품으로, 새희망홀씨와 중복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이나 비대면 방식으로 쉽게 신청이 가능하고 부채가 많거나 신용이 나빠도 대출 승인과 한도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심사 기준과 금리, 상환기간, 한도 등이 상이하므로. 최대한 금리가 낮으면서 금리 우대 혜택이 있는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환기간도 길면 더 좋지만 상환기간이 길면 길수록 원금상환금액이 적어지고 납부 이자는 늘어나기 때문에 상환 능력에 맞게 선택해야하며 중도상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햇살론은 4대보험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재직 3개월 이상이면 가능하지만 현 직장의 재직기간이 1개월 이상이면서 1년 내 전 직장에서의 재직기간과 합산했을 때 3개월 이상이 된다면 특례신청이 가능합니다.
햇살론15 대출 후기
햇살론15는 햇살론 대출과 비슷해 보이지만 대부업, 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20% 이상) 사용이 불가피한 서민을 위한 상품으로 기존의 햇살론17에서 이름이 바뀐 상품입니다.
햇살론15는 별도의 보증 수수료는 없고 은행 상품이라 대출을 받아도 신용 하락폭이 적지만 금리가 15.9%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최대 가능 금액도 700만 원 정도 밖에 되지 않으므로 소액으로 짧은 기간 사용할 경우에만 햇살론15를 이용하면 되고 대출의 한도가 좀 더 높고 장기간 사용할 자금이라면 근로자 햇살론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근로자 햇살론은 2금융권 상품이라 햇살론15를 이용할 때보다 신용이 조금 더 하락할 수 있지만 햇살론15와 비교했을 때 한도가 크고 금리가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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