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와 KCB 2가지 신용점수 한번에 확인하는 방법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인 NICE와 KCB, 2개의 신용점수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을 해야할 때 은행이나 카드사와 같은 금융기관에서는 신용점수를 참고지표로 활용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거래 심사를 통과하는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카드 및 대출 한도는 늘어나고 금리는 낮아지죠. 따라서 신용조회를 통해 자신의 신용점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신용조회 기록이 신용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현재에는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어 본인의 신용을 확인하는 것은 신용도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여러 번 신용 조회를 해도 신용 점수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그럼 NICE와 KCB 신용점수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조회 방법

① 네이버 앱을 설치 후 ‘스마트 렌즈’를 통해 아래의 QR코드를 인식합니다.

네이버 스마트렌즈

신용점수 QR코드

② 신용조회를 위해서 ‘동의하고 계속하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NICE, KCB 점수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이 둘의 신용점수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신용평가사마다 신용 점수를 평가하는 방법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용평가사에서는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 이렇게 크게 4가지 항목을 가지고 신용점수를 평가하는데 이때 각 평가사마다 항목 별로 중요하게 보는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신용점수 결과가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출 상담 시 조건을 따질 때 둘 중 유리한 점수로 적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살필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의 만점은 1000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조회를 했을 때 연체를 한 적이 없는데도 1000점이 아니라서 의아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신용평가는 현재가 아닌 미래에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점수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체 정보가 없더라도 현재(또는 과거)의 상환 이력, 부채 수준, 신용 거래 기간, 신용 거래 형태, 비금융과 같이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연체 발생 가능성을 산출하여 점수를 세분화기 때문에 1000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 신용조회’를 통해 나의 신용점수가 산출된 상세 사유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정소득이 상위 몇 프로에 속하는지 등의 신용 정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이전에 썼던 포스팅인 ▶‘95%가 효과 본 신용점수 올리기 방법’에 나온 꿀팁 중 하나였죠. 건강보험, 국민연금, 통신비 등의 납부 기록을 쉽게 제출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누군가가 내 신용을 조회한다거나 신용정보 변동 시 즉시 실시간으로 알림이 오도록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알림 설정

신용조회를 통해 그 동안의 대출 및 카드 내역 등 전반적인 자신의 금융생활 점검이 가능하고 미래의 재무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정부지원 신용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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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대학생 및 미취업자의 개인채무를 조정하는 특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무감면 등의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지원프로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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